무빙의 마지막 회가 얼마 안 남았다니, 말도 안 돼! 강풀 작가의 원작을 읽고 난 후에 이런 흥미진진한 드라마가 나올 줄은 몰랐어. 시즌 2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아, 너무 두근두근해!

웹툰 때부터 팬이었는데, 이제 디즈니까지 접수하다니! 웹툰에서 볼 때는 이미 충격이었는데,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지 상상도 안 가. 디즈니가 강풀 작가의 상상력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너무 궁금하다고!

김두식의 쓰린 결말, 그거 본 후에는 ‘진짜 이렇게 끝나?’ 하고 느꼈었는데,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될까? 강풀 작가가 줄거리는 비슷하게 갈 거라고 했으니까, 기대가 된다. 디테일 하나하나가 어떻게 달라질지 몰라서 더 설레는 거야.

최근에 본 넷플릭스나 디즈니 드라마들, 마지막 회 보고 나서 ‘이게 뭐야?’ 하고 머리를 쥐어뜯었던 적이 많은데, 무빙은 그런 식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물론, 시즌 2가 나와서 더 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무빙 다시보는곳 무빙다시보기 무빙 봉봉티비

가족들이 행복하게 끝나는 거,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봐. 미현, 두식, 희수, 주원, 그리고 강훈 가족까지,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북한 기력자들과의 대결이 어떻게 풀릴지는 몰라도, 그 뒤에는 뭐, 좀 평화롭고 따뜻한 일상이 펼쳐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야.

마지막 회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강풀 작가의 상상력에는 믿음이 가. 아마도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는 무언가가 펼쳐질 거라고 생각해. 그럼, 마지막 회 볼 준비 해야겠다. 스낵이랑 음료수도 준비해놔야지, 이건 놓칠 수 없어!